출근길 ‘하루 1kWh 줄이기·에너지 캐시백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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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하루 1kWh 줄이기’와 ‘에너지캐시백’ 가입 홍보 캠페인. 제공=전남도 |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모든 공직자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자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하루 1kWh 줄이기’는 에어컨 온도 1°C 높이기, 안 쓰는 조명 끄기,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실천하면 손쉽게 달성할 수 있다.
‘에너지 캐시백’은 구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전남도와 시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전광판과 누리소통망(SNS) 등 홍보 기반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도민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강상구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에너지 생산도 중요하나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절약 습관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시행한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태 점검에서 최근 3년 평균보다 16.1% 절감해 전국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