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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
냉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혹서기에도 쾌적한 보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산시는 자체 예산으로 매년 7월 말 어린이집 정원기준에 따라 △20인 이하 10만원 △21인 이상 20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한다.
안산시는 올해 초 난방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난방비를 앞당겨 지원한데 이어 냉방비도 예년보다 앞당겨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정 부분 어린이집 재정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냉방비 신청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7월에 신청하지 못한 어린이집은 8월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일 "냉방비 조기 지원이 운영비 부담이 큰 요즘 시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더 나은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