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 다 할 것" 약속
"소통, 균형발전 최우선 가치...100만 특례시 준비하는 시장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만남과 소통으로 화성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1년간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 덕분에 화성시장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앞으로도 저는 화성시를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를위해 "먼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성공하는 행정의 본질은 소통이라고 믿고 있으며 시장의 역할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요구를 실현할 방법을 마련하는 대리인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농·어촌·도시가 공존하는 화성시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 소통과 통합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소통을 통한 ‘시민행복’을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또한 "균형발전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동서 균형발전은 화성시의 최대 과제이며 이미 동서 균형발전의 시작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선언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단순히 도로만을 연결하는 것이 아닌, 동서가 화합하여 발전하는 화성시가 되도록 도시건축·사회적경제·교육·문화예술·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모두가 공평하고 행복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개발과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뜻을 피력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와함께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초로 설립 허가를 받은 ‘화성시연구원’이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미래 정책을 개발하고 나아가 경기도 및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성공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면서 "100만 특례시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였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와 함께 여정을 나아갈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인만큼 갈등과 대립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떤 가시밭길도 씩씩하게 헤쳐 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소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더 나은 화성시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함께 화성시의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