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서부우회도로, 오는 9월까지 시원하게 뚫겠다" 약속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1 13:28

"오산시 교통난 해결에 최선"...레미콘 대란으로 3개월 지연 ‘송구’

이권재 33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권재 오산시장이 1일 "서부우회도로, 오는 9월까지 시원하게 뚫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시의 교통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올해 6월까지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해 온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두곡동 구간 중 가장교차로~초평동행정복지센터 1.7km 구간을 부분 개통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부분개통에 앞서 지난 5월, 6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전자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흐름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전점검도 진행했다"면서 "가장산업단지, 시청, 초평동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가장교차로로 집중됐던 교통량 일부가 분산돼 교통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계획은 가장교차로 ~ 두곡동 구간까지 완전 개통이 목표였으나 뜻하지 않은 레미콘 대란으로 약 3개월여 지연돼 송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로 인한 서부권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오는 9월로 예정된 초평동 ~ 두곡동 잔여 구간 공사를 차질없이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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