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현대해상은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를 보장하는 ‘펫팸족(펫+페밀리)’을 대상으로 ‘현대해상굿앤굿우리펫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동물병원 의료비 1일 보상한도를 15만원 또는 3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고, 수술을 받은 경우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상한다.
고객은 반려견 의료비 보상 비율을 50~90%로 선택할 수 있고, 입원, 통원의 보장한도와 자기부담금도 니즈에 맞게 가입할 수 있다.
양육과정에서 보호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질환 관련 보장을 신설했다. 특히 보호자가 입원시 반려동물 시터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반려동물돌봄비’ 담보를 신설했다.
현대해상은 해당 보험 가입자들에게 고급 사료, 영양제, 배변시트 등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굿앤굿우리펫보험은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반려견 관련 특약의 경우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가입전 3년 이내에 입양 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의 보험료가 추가로 할인된다. 직전 보험기간동안 무사고인 경우 갱신시 5%가 추가로 할인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보험료와 보장 범위 다양화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며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일상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