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덱스가 20년 운영권 따내 IICC, 10월 완공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하는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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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지시간 3일 인도 국제전시컨벤션 센터(IICC)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밤늦게 자신의 SNS에 올린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인도 출장 2일 차, 인도 국제전시컨벤션 센터(IICC)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킨텍스(KINTEX)의 2.5배 규모인 IICC가 올해 10월 완공되면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1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가 된다"면서 "경기도의 전시운영사인 킨텍스가 쟁쟁한 글로벌 전시운영사들을 제치고 IICC 20년 운영권을 따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하는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인도는 14억이 넘는 인구와 GDP 세계 5위, 소비시장 세계 7위의 나라인데, 킨텍스의 이번 진출이 ‘미래가치의 나라’인 인도에 경기도 기업들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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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끝으로 "2023년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이라면서 "경기도의 ‘기회’와 인도의 ‘미래가치’가 함께하는 혁신동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