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선물 받은 새 신이 닳고 닳도록 힘차게 뛰겠다" 다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3 23:11

민선 8기 2년차 첫 업무, 새벽을 여는 버스기사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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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한결같은 마음으로 민선 8기 2년 차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앞으로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새벽을 여는 버스 기사들과 함께 민선 8기 2년 차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직원들과 함께한 취임 1년을 기념하는 월례조회에서 더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신발을 선물 받았다"면서 "1년 전과 다름없이 똑같은 마음과 똑같은 정성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이후 기자실을 찾아 2년 차의 새로운 다짐을 공유한 기자간담회와 퇴임 공무원들의 마침표를 함께 찍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고 국회를 방문해 약 20여 개의 의원실 등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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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천·경기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 현안에 대해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6기 4년과 민선 8기 1년을 거치면서 공무원들께서는 저와 일하면 힘들다는 걸 아시겠지만, 그만큼 보람과 성취, 영광이 남는다는 것 또한 잘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선물해 준 새 신이 닳고 닳도록 우리 모두 힘차게 뛰어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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