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2023년 가족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농민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자 경북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농민회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자재비·인건비 폭등과 냉해, 서리, 우박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농민의 근심이 더해 가는 상황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은 지속 가능한 농업, 농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2023년 가족한마당 대회가 청송군에서 성대히 열렸다.(제공-청송군) |
김태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부가 국민 먹거리를 위협하는 CPTTP 가입을 추진하는 것에 우려와 반대를 밝힌다"며 "청송군농민회가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데 대해 너무 감사하며, 특히, 행사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윤경희 청송군수님께도 경북도연맹 전체회원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민이 1등 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청송군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1박 2일 청송에 머무시는 동안 농사일로 쌓였던 근심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서로가 힘이 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