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2만 170㎡ 규모, 세계적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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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3일 동탄 국제자가정원 개장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
시에 따르면 국제작가정원은 총 면적 2만 170㎡ 규모로, 시의 랜드마크가 될 ‘보타닉가든 화성’ 핵심 대상지인 동탄 여울공원에 위치하며 △280m 길이의 수로인 워터리본 △스톤리본 △폰드 △잔디광장 등으로 조성됐다.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대표작가로 설계에 참여해 반석산, 오산천, 하늘 등 자연을 모티브로 물과 돌의 다양하고 섬세한 질감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며 시민들이 휴식, 조망, 산책, 물놀이 등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작가정원과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친환경 생태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장, 시민 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공연과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가든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