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천~신림선’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5 04:46
시흥시 4일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시흥시 4일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태호-최기상-문정복-양기대-임오경-양이원영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영기 부구청장 대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을 시작으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해당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 접근 편의를 높이고 광역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특히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자 지역 국회의원, 관련 지자체 및 경기도가 사업 추진 공동 협약을 맺고 선제 대응해 추진하고 있다.

해당 용역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 반영 기준을 준용해 경제성(편익 비용), 사업타당성, 정책적 분석으로 최적 대안 노선을 선정하며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을 검토한다.

임오경 양기대 박승원 임병택 문정복 정태호

▲왼쪽부터 최기상 의원, 유성훈 금천구청장, 임오경 의원, 양기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문정복 의원, 송미희 시흥시의회의장, 정태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사진제공=광명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이다. 시흥-광명신도시에 계획돼 있는 남북철도와 함께 신천~신림선이 해당 지역 동서 간 광역교통망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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