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프리미엄 고객 망라...기업은행, 카드에 新브랜드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5 15:18
카드

▲기업은행이 새로운 브랜드 ‘IBK’를 적용한 카드 라인업.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새로운 카드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개인, 기업, 프리미엄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신(新)카드 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했다.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기업은행은 작년 9월 최대 1%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B-Point’ 카드와 최대 1.5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 카드 2종을 출시했다.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인 포인트와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전 가맹점에서 할인을 제공하는 개인카드 ‘I-ALL’을 출시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가 할인되며 이용빈도가 높은 10개 영역은 최대 1.5%, OTT와 같은 멤버십영역은 최대 7%가 할인된다.

지난 6월에는 우량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카드 ‘K-22’를 출시했다. 바우처 제공과 함께 공항라운지 이용, 골프장 할인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과 이용금액의 최대 2% 포인트 적립, 1500원당 최대 2 항공마일리지 적립, 그 외 부가혜택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특화카드인 ‘I-PET’, 대중교통 특화카드인 ‘I-알뜰교통플러스’ 등 新카드 브랜드에 따라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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