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IBK창공 공동 IR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06 17:14
기업은행

▲5일 서울 공덕동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열린 제 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에서 장지훈 피처링 대표가 IR 피칭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5일 IBK창공 마포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 5회 KTOA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동 IR에는 통신사업자와 사업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사(▲왓섭, ▲셀버스, ▲푸디웜, ▲피처링, ▲같다, ▲필드로)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9개社(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삼성SDS, 세종텔레콤, 아이디스파워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발표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KTOA와 ‘우수 혁신창업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인만큼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IBK창공기업과 통신사 간 업무 협력 확대 및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OA는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ICT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성장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KTOA벤처리움’(Venturium)을 운영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ICT벤처창업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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