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아동쉼터에 기금 5천만원·가구류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2 13:44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환경개선 후원 협약

이케아 코리아 쉼터 개선 지원

▲이케아 코리아의 ‘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재탄생한 서울시 양천구 양천나눔의 집 전(왼쪽)과 후 모습. 사진=이케아 코리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학대피해 아동의 쉼터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금 5000만원과 쉼터 공간에 필요한 가구류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국제아동권리 시민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쉼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이 속한 지역사회에 소재한 학대피해 아동쉼터와 공동생활가정쉼터 9곳의 학습 공간 및 심리치료 공간에 필요한 홈퍼니싱 솔루션과 제품을 전달했다.

이케아는 지난 2021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지난 4월까지 학대 피해 및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총 50개 쉼터의 주거환경 개선을 후원해 오고 있다.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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