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첫 대규모 공개 채용…31일까지 접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17 10:38
토스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처음으로 전직군 대규모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토스뱅크는 기존 경력직 직원 중심의 채용을 넘어 신입 직원까지 두 자릿 수 인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총 10개 직군 40여개의 직무가 대상이다. △엔지니어(코어뱅킹, 프론트엔드·서버) △비즈니스(수신·여신 상품, 제도) △데이타(데이타 애널리스트·사이언티스트) △리스크(신용전략, CSS) △프로덕트(상품개발) △디자인 △컴플라이언스 등이다. 은행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해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지원자들은 토스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경력 기간은 없으며, 지원자 개개인의 일정을 배려하는 맞춤 채용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서류 전형 결과는 순차적으로 안내되고, 직무와 문화적합성 인터뷰는 서류 합격자 일정에 맞춰 온라인과 화상으로 진행된다. 처우협의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되고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과제 전형도 진행한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뱅크 제품과 기술 비전, 입사 전 커리어 관련 고민을 가지고 있던 다양한 현업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장 지원 의사는 없지만 토스뱅크 현업과의 대화를 희망하는 분을 위한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일은 17∼18일이다.

토스뱅크는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공채를 통해 우리와 같은 꿈을 실현할 능력 있는 동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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