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볼보 리차지 데이' 개최…작년 출시된 'C40 리차지' 시승
최고 408마력에 사륜 구동 시스템 조합…주행 가능 거리 35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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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 차량이 주차돼 있다.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8일 ‘볼보 리차지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 지난해 출시된 SUV C40 리차지 시승식을 진행했다. 코스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기도 김포의 카페까지 약 40km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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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의 측면 모습. |
제원상 크기는 전장 4440mm, 전폭 1875mm, 전고 1595mm, 휠베이스 2702mm다. 전기차인 만큼 듀얼 모터, 큼직한 배터리 패키지 등을 더한 덕분에 공차중량은 2160kg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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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의 실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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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 차량이 전기 충전을 하고 있다. |
인포테인먼트도 인상적이었다. 볼보는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 티맵 모빌리티와 300억 원을 공동 투자해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했다.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탑재된 TMAP 오토 및 음성 인식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주행을 하면서 ‘아리아, 추천 음악 재생해줘’, ‘아리아, 대한상공회의소 주차장으로 가자’고 말했을 때, 차량은 즉각적으로 요구 사항을 반영해 주행의 편리함을 도왔다. ‘아리아, 농담해줘’라고 했을 때, 차량은 이른바 ‘아재 개그’를 구사하기도 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