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화 및 운영지원 근거 마련
박 의원 “강원전문과학관의 건립으로 원주시민 과학문화 체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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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원주갑) |
정부는 ‘제4차 과학관 육성 기본계획(19∼23년)’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 및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지역 강점을 살린 전문과학관의 건립을 계획했다.
정부의 계획에 발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원주시와 공동으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의 건립을 추진했고 2025년 2월 완공·개관할 예정이지만 법인화 및 운영지원에 필요한 근거가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에 박 의원은 국립과학관법인 설립 규정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추가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설립·운영 및 육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예산안에서 원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총 4239억원 중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국립생명·의료 전문과학관 건립 124억 9200만원(80억원 증액)을 확보하며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의 건립을 가시화했었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차질 없이 건립돼 원주시민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