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양군 수해복구 참가시민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4 12:18
군포시 21일 청양군 지원물품 발송

▲군포시 21일 청양군 지원물품 발송.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26일 자매도시 청양군으로 수해복구 지원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가운데 자원봉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예산-청양-보은 등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자매도시와 군포시는 피해 당일부터 상황 전개를 파악하고 안부를 물어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수님들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여쭙고 군포시가 준비를 하겠으니 일손이 필요하면 말씀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20일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은 예천과 청양으로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돌아왔다. 20일 청양군이 도움 손길을 요청해 왔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26일 오전 7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인력 지원을 가기로 하고 차량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단원은 13~18일 평균 490mm 집중호우가 쏟아진 청양군 내에서 피해가 가장 심각한 청남면-목면-정삼면 등으로 나눠 복구 작업에 투입된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시민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청양군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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