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쌍 부부 선정, 공간 조성비 등 세팅·임차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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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솔향수목원에서 열린 ‘숲 속 작은 결혼식’ |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숲속 결혼식 지원사업’은 스몰웨딩에 대한 관심 증가로 큰 호응을 받았다. 허례허식 없는 결혼문화를 정착하고 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나눔의 공간을 제공한다.
예비 부부 중 1명 이상 또는 부모님 중 1명 이상이 강릉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10쌍의 예비 부부에게는 결혼식 비용의 일부 지원과 장소를 제공한다.
야외 결혼식에 따른 공간조성비 등 세팅 및 임차 비용을 지원한다.
신승춘 시 녹지과장은 "강릉시의 많은 예비부부들이 숲속 작은 결혼식을 통해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강릉솔형수목원에서는 숲 해설과 함께하는 다도 체험, 가드닝 원데이틀래스, 유아숲 교육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간 개정을 연중 운영 중이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