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4 23:28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시장은 22일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아성다이소의 허브센터를 방문해 첨단 물류시스템 운영사항을 직접 견학하고 박정부 회장과 면담했다. 이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투자기업을 방문해 기업 면면을 파악하고 기업과 현장중심 소통을 나누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부산 허브센터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다이소 물류 허브센터 중 하나로 축구장 20배에 달하는 건축 연면적 약 4만3000평 규모로 중부권 이남지역 매장 상품을 매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상시 직접고용 인력만 700여명에 이른다.

이날 박정부 회장은 강수현 시장을 환대하며 부산 허브센터 조성과정,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강수현 시장에게 세밀하게 설명했다. 허브센터 내 물류시스템의 공정별 과정을 상세히 들여다보며 강수현 시장은 최신 물류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내 고용효과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이후 아성다이소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적기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수현 시장은 강조하며 이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양주시에서 갖기로 약속하고 이날 방문일정을 마쳤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부산 허브센터 방문은 첨단 물류시스템의 공정을 눈으로 하나하나 보며, 기업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며 "아성다이소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가 관내 인력 상시고용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에 따른 협력업체 증가, 상품개발 및 납품 확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또한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시민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지속 추진해 기업과 적극 소통하고 투자와 고용이 확대되는 시너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 22일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 방문. 사진제공=양주시

㈜아성다이소는 약 2조 9000억원의 매출규모, 전국 1450여개 매장과 2개 물류허브센터를 운영하는 대기업으로 국내 거래업체 수는 700여 개에 달한다. 양주시와는 2021년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오랜 노력 끝에 올해 2월 첨단 로봇기업 등 7개 우수기업과 194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한 가운데 연내 약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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