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비피해 등 자연재해 대비태세 더 강화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7 00:53

24일로 임시복구 완료...안성천 주차장·산책로 개방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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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 안성시는 피해 임시복구를 24일 완료했다"면서 "하천 주변 주차장과 산책로는 곧 청소하고, 안전점검 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의 비피해 복구상황을 알렸다.

김 시장은 글에서 "기상청에서 장마는 26일로 끝났지만 오는 30일까지는 강한 소나기가, 8월에는 태풍과 함께 강한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이번 장마기간동안 내린 비는 관측이래 3번째로 많은 양으로 큰 피해를 남겼다"면서 "수해복구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강한 비 소식이 계속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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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비피해 응급복구 사항 점검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시장은 그러면서 "26일 안성에는 갑자기 낮에 강한 소나기가 왔었다"면서 "우리나라 날씨가 아니라 동남아시아 날씨처럼 변해가고 있는 듯해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와 폭염에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우리 안성시는 피해 임시복구를 24일 완료했다"면서 "하천주변 주차장과 산책로는 청소하고, 안전점검 후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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