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27 17:55
기업은행

▲26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IR행사에서 ’주식회사 나누’ 이윤노 대표가 투자를 위한 기업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은 센터별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투자자 대상 IR 프로그램과 대·중견기업, CVC 등과 함께하는 수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첫 번째 정기 프로그램으로 IR 이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발표에는 64개사의 IBK창공기업이 참여한다. 여기에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60여명의 IBK금융그룹,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투자 담당자 및 신용보증기금 등의 대출 담당자들이 심사에 참여한다.

기업들의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이 진행되며,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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