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시민평가단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0 09:04
부산시,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시민평가단 모집

▲부산광역시 청사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부산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의 최종 공개심사에서 평가를 맡을 시민평가단 2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부산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 리더 분야를 통틀어 3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청년 인재에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청년 인재 6명을 선발했으며, 마지막 공개심사에서 시민평가단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0일까지 월드클래스육성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결과발표는 8월 1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공개심사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에서 4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남정은 청년산학국장은 "시는 청년이 성장하고, 인재가 배출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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