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하반기 1000억 규모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 펀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0 23:26
산업은행

▲KDB산업은행.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DB산업은행은 하반기에 1000억원 규모의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 펀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하반기에는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등과 총 1000억원 규모의 동남권 지역혁신 재간접 펀드를 조성하고, 혁신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내 투자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펀드는 산은이 앵커 출자자(LP)로 지자체(부산·울산시, 경남도), 모태펀드(한국벤처투자), 권역 내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역·수도권의 벤처캐피탈사를 자펀드 운용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모펀드 기준 1000억원, 자펀드 기준 2500억원 이상이다.

앞서 산은은 올해 초 국내 지점 영업을 총괄하는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을 신설하는 등 동남권 조직을 개편했다.

해양특화금융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달 말에는 항만, 물류센터 등 해양물류 가치사슬 전반의 스마트·그린화를 지원하는 12억 달러(산은 최대 8억4000만 달러) 규모의 해양물류 인프라 전용 투자 프로그램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남권이 수도권에 이은 국가성장의 양대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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