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폭염대비 경로당 선제적 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1 11:23
김해시, 폭염대비 경로당 선제적 점검 실시

▲김해시청사 전경.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김해시는 지난 28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6개 경로당을 방문해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을 대비해 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점검하고, 안부확인과 더불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배명숙 삼안동장은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수칙과 온열질환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경로당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8월 초 28개 관내 경로당에 선풍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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