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관람료 감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7.31 11:43
광천선굴

▲광천선굴 내부 모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의 관광자원 향우 기회 확대와 동굴 관람을 위한 관람료 감면 혜택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람료 30% 감면은 관광 연계 프로그램 사업과 숙박, 음식점, 마트 이용객이 대상이다. 평창시티투어, 평창관광택시, 관광투어 등 지역 내 법인 또는 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단체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또한 민박, 펜션, 캠핑장 등 숙박영 업 및 일반음식점, 할인 마트 등에서 1만원 이상 구매객에 한해 적용한다.

관람료 50% 감면은 지역축제 기간 이용객, 평창군과 평창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이용객이 대상이다.

평창 더위사냥축제, 평창송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축제 이용객과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평창국민여가캠핑장, 백룡동굴, 평창돌문화체험관, 효석달빛언덕, 이효석문학관 등 문화관광시설 이용객에 대해 적용한다.

광천선굴 테마파크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마감 시간: 오후 5시 30분)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는 요금면제이고 장애인, 65세 이상, 지역주민 등은 관람 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람료 감면에 따른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이바지하고 홍보효과 증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광천선굴 테마파크 활성화의 대전환의 계기로 삼고 광천선굴을 평창군 남부권의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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