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전시관 가설 대형 텐트 설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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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52일 다가온 고성 주행사장에서는 전시관으로 쓰일 거대한 가설 텐트를 설치하며 행사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의 역사, 생태, 문화 등 산림의 모든 것과 평화를 접목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행사장인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는 5개 실내전시관(푸른 지구관, 산림 평화관, 문화유산관, 휴양 치유관, 산업교류관)과 1개 야외전시장(임업장비 야외전시관)을 개관한다. 더불어 솔방울트리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목공예 등 체험가 어린이동화뮤지컬, 버블쇼, 매직쇼 등 공연이 마련된다.
D-50 사전행사로 속초 해수욕장(1일)일원 산악마라톤(9월 2일, 고성), KBS 열린음악회(9월 9일, 주행사장), DMZ 평화콘서트(9월 10일, 주행사장) 등 사전행사로 엑스포 활성화를 조성한다.
행사 당일에는 주행사장에서 개장식(주행사장 정문)과 개막식(주행사장 솔방울전망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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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솔방울전망대와 공연장 |
고성, 속초, 인제, 양양 부행사장 별 자체행사와 다채로운 지역축제도 개최한다.
△고성에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탐방투어, 고성 테마별 스탬프투어, 고성명태축제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숲체험, 산림문화 백일장, 속초 국화전, 설악문화제 △인제 숲해설 경연대회, 임산물 한마당축제, 인제 가을꽃축제 △양양 가족 숲속 목공체험, 목공예 기술자경연대회, 송이축제, 연어축제 등을 개최한다.
김창규 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첫번째 국제행사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상호 협력해 50여일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을철 설악산 울산바위와 푸른 동해바다가 보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