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민간기업 카자흐스탄 진출 기반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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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관계자들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린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내 에너지 민간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난 1일 지역난방 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카자흐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고 앞으로 우리나라 민간기업과의 동반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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