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제문화국장 현장행정…"관광콘텐츠 전면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3 06:53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관광산업 활성화 현장행정 전개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 1일 관광산업 활성화 현장행정 전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정애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이 1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자세로 폭염 속에도 김포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박정애 국장, 관광진흥과장, 사업담당 팀장 등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DMZ평화의 길 거점센터, 부래도 등을 찾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애 국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7월24일부터 연중무휴 운영에 들어간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각종 미디어 콘텐츠 등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 향후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외에도 평화의길 이용자 쉼터인 DMZ평화의길 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테마별 걷기 프로그램 운영,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도 주문했다.

대곶면 신안리에 소재한 무인도인 부래도는 현재 거더교와 진입 광장, 내부 데크 등 조성을 통해 관광지로 개발 중이다. 총사업비는 170억원이며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총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 확보가 필요해 김포시는 현재 관계부처와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 협의 중이다.

박정애 국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민선8기 미래관광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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