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 소식에 서원·서남·덕성 이틀연속 ‘上’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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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개발을 알린 논문을 발표하면서 초전도체 관련주인 서원과 서남, 덕성이 이틀 연속 상한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서남은 1만980원, 서원이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덕성과 덕성우는 각각 9690원, 1만84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 종목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가격이 상승한 상태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과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을 보유중인 기업이다. 또 LK-99 성분중 구리가 포함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동합금계열 비철금속전문 제조업체인 서원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덕성과 덕성우도 지난 2000년 한국전기연구소와 초전도 마그네트 개발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한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주로 부각된 모습이다.

핵융합 및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인 모비스는 28.90% 뛴 4750원을 기록중이다.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초전도자석 전원장치용 주제어기 공급 이력이 부각되며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됐다.

아울러 파워로직스와 신성델타테크는 각각 24.95% 오른 1만2570원, 21.09% 뛴 3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은 퀀텀에너지연구소에 투자한 엘앤에스벤쳐캐피탈 지분을 보유중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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