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5 07:07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을 보이는 등 초저출산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의왕시 오전동 강민정(44세)씨가 8월4일 11시34분경 ‘아홉 번째 아이’를 출산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장려지원과 다자녀 특별주택공급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비혼과 비출산을 선택하는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강민정씨는 이날 아홉 번째 자녀를 출산해 3남 6녀를 슬하에 두게 됐다. 아이는 3.15kg의 건강한 남아로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강민정씨는 "최근 많은 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에 비하면 어려움은 아주 작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산모가 입원 중인 산본제일병원에 들러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등 출산축하 선물을 전달하면서 산모와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김성제 시장은 "아이를 둘만 낳아도 애국자 소리를 듣는 시대에 아홉 번째 아이까지 출산한 산모에게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의왕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김성제 의왕시장 4일 ‘아홉번째 아이’ 산모 격려방문. 사진제공=의왕시

한편 해당 출산가정에는 출산장려금 현금 500만원과 함께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비용 100만원, 경기도 산후조리비로 지역화폐 50만원,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200만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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