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05 13:47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자원봉사자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농가를 위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피해 현장은 침수로 인해 과수가 오염되고 토사 및 부유물이 농경지에 그대로 쌓여있어 당시 극심한 수해 상황을 짐작할 수 있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마음을 헤아려 자원봉사자들은 농경지 복구활동에 손을 바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 연천어울림봉사회, 연천봉사회, 연천비둘기봉사회, 연천군새마을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 연천군한국부인회 등 8개 단체와 자원봉사 관리자가 참여했으며 수재민을 돕고자 이른 새벽부터 수해복구 지원차량에 올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연천군자원봉사센터 3일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활동 진행. 사진제공=연천군

지관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피해주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센터는 자원봉사자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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