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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준비한 환영행사에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싱가포르 대표단에 숙식, 교통,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9일까지 싱가포르 대표단 60여명이 대전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물며 잼버리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윤석열 대통령의 잼버리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와 정부의 다른 지역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라는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수자원공사는 아시아물위원회(AWC) 회장기관으로서 철수하려는 싱가포르 대표단의 사정을 듣고 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싱가포르는 AWC회원국 중 하나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표단 모두가 추억에 남는 잼버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할 계획"이라며 "잼버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공사가 가진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해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