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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
vRAN은 기지국 접속망 장비를 하드웨어 대신 서버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 vRAN 3.0과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조합으로 통신사는 용량, 커버리지, 품질과 총소용비용(TCO) 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가상화된 최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구축도 가능해진다.
지난 2017년부터 vRAN 관련 협력을 진행해온 삼성전자와 인텔은 미국, 영국 및 일본 등 주요 통신사 상용망에서 통합 솔루션의 성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출시할 5G vRAN 기술 최신 버전인 vRAN 3.0 소프트웨어를 vRAN 부스트 내장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크리스티나 로드리게스 인텔 무선액세스네트워크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업계는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가상화를 향한 혁신적 여정을 거치고 있다"며 "인텔과 삼성은 고도로 통합된 vRAN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협업, 통신사의 대규모 vRAN 배포를 가속화하고 유연성·성능·전력 효율성을 두루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