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진로 체험 '꿈담기 드림교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0 09:11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 교실 참여 학생들이 비상문 작동법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꿈담기 드림교실’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한 꿈담기 드림교실은 올해로 4년째 맞이하고 있는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화재진압 △응급 처치 △비상탈출 훈련 △기내 서비스 실습 등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유니폼 시착 등 평소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 위주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에어부산 꿈담기 드림교실에 참여한 개성고등학교 1학년 박서윤 학생은 "평소 공항에서만 보던 승무원의 안전 훈련이나 기내 서비스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꿈을 갖고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 대비 지역 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항공업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진로 설계 역량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내 청소년·청년들의 교육 지원 및 항공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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