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장 대기업 임원출신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2 21:18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발족하고 기업유치추진단과 협업할 TF팀(전담조직)을 구성했다. 특히 공개모집을 통해 대기업 임원 출신을 기업유치추진단장으로 채용했다. 앵커 기업 유치에 가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다.

기업유치추진단은 안양시청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조직이다.

미래 유망 핵심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기업유치추진단은 정보수집, 대상 기업 선정, 기업 네트워크 구축, 기업 면담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양시는 기업유치 활동을 폭 넓게 전방위로 펼치기 위해 금융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를 기업유치추진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4차 산업 핵심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업유치는 민선8기가 내건 공약 중 핵심"이라며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선도 글로벌 기업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법적-행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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