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포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 10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군포시 |
그동안 군포시는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단수, 단전, 휴폐업-실직, 사회보험료 체납 등을 수집-분석한 고위험 취약가구를 연 6회 차수별로 기획 발굴해왔다.
군포시는 여기에 더해 학교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 위기 학생과 가족을 발견할 경우 군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공적 지원으로 해결이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졌으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군포 여건에 맞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지자체-학교 간 공동대응이 아동-청소년 안전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