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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플라스틱 산업 제조공정 혁신 지원을 위한 DX(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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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출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
이에 따라 2027년까지 5년간 총 181억원(국비 100억, 시비 45억, 민간 36억)이 투입돼 정왕동 일원에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플라스틱 제조공정에 첨단기술(제조로봇,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을 융합해 DX 표준모델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 도입으로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이 사업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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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
플라스틱 산업 DX 기반 구축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 플라스틱 제조기업의 시제품 제작, 품질 분석, 설계 및 해석, 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기술 커리큘럼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전환 표준모델 테스트베드 기술정보 제공 등으로 관련 기술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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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성형 DX(디지털 전환) 표준공정 모델 테스트베드. 사진제공=시흥시 |
시흥시는 이번 사업이 시흥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거점 마련과 공정혁신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스마트 제조 기술 관련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