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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3년 학생 인공지능 윤리 캠프’에 참가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사진=부산시교육청 |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캠프는 중학교 7팀 14명, 고등학교 13팀 26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 교육청은 지난 7월 24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윤리 관련 주제 발표, 생성형 AI 활용 인공지능 관련 포스터 제작 등 활동에 나선다.
참가 팀들은 인간의 존엄성, 사회의 공공선, 기술의 합목적성 원칙 등을 기본 주제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발표하고, 다른 팀들과 주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생성형 AI를 이용해 현장에서 제시한 주제로 인공지능 윤리 관련 포스터도 제작하였다.
전문가 특강도 진행되었다. 이상민 배산초등학교 교사가‘캔바의 생성형 AI 사용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동영상 사전교육을 했다. 김형주 중앙대학교 교수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 모두, 올바른 인공지능 윤리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