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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앞쪽) 14일 광명 평화의 소녀상 헌화.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시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위안부 할머니들 인권 회복과 역사적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14일을 기념해 2017년 법률 제정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2023년 8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9명뿐이다.
이날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헌화, 헌시, 기념사 및 노랑나비 청소년 기획단의 할머니께 쓰는 편지 낭독이 진행되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위안부 피해자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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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4일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