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함께 가자" 호소
‘더 큰 대한민국’, 미래 세대가 자랑스럽게 살아갈 나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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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제 78년 광복절 경축 행사에 참석,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는 독립유공자 유가족분들을 모시고 일흔여덟 번째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내에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여성 독립지사이신 오희옥 여사님의 삶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미래 세대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마무리했다"고 경축식 행사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늘 故 엄기덕 유공자 표창장을 대신 받은 증손자분이 증조할아버지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면서 "증조할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꼭 닮은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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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더 큰 역동성’, ‘더 큰 포용’, ‘더 큰 미래’로 자랑스러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함께 가자고 호소했다"면서 "‘더 큰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그토록 꿈꾸셨을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가 자랑스럽게 살아갈 나라의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이 작아지고 쪼개지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 경기도만큼은 ‘더 큰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