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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
올해 3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소싱페어는 기프트, 홈-리빙, 뷰티, 패션, 스마트, 웰니스, 푸드 품목의 3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종합 소비재 전시회다. 유망 소비재 제조 중소-새싹 기업이 모여 산업 최신 경향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방문하는 국내외 구매자와 현장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총 22개 부스로 구축-운영해 구매자와 참관객에게 섬유-패션기업 제품을 선보이며, 참가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중 최대 70%를 지원한다.
또한 전시회 부대행사로 참가 기업을 위한 구매자 연결 프로그램이 운영돼 유통채널 입점과 해외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 상품유통 전략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 세미나, 기업 간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상품(굿즈)을 소개하는 ‘굿즈상점’ 특별전도 동시에 열린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16일 "서울국제소싱페어 전시회가 국내 최대 소비재 제조-유통 전시회인 만큼 도내 원단 제조 기업뿐만 아니라 패션기업의 신규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유 기업이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비즈니스 기회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