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 ‘RE100 플랫폼’ 개발
김 지사,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 확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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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SNS에 올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적인 전략, 경기 ‘RE100 플랫폼’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자신 있게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기후·에너지 데이터포털 ‘RE100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기후위기 대응도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RE100 플랫폼은 효율적인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짜기 위한 방향타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RE100 플랫폼을 활용하면 탄소 저장, 흡수원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지역별, 건축물별 에너지 사용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태양광, 풍력 등 잠재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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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RE100 플랫폼은 하천 범람, 침수 등 기후위기 재난에 대해 더욱 빠르게 대응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대한민국 RE100은 경기도가 선도할 것이며 ‘기후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확약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