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 ‘지역자원 발굴단 2기’ 발대식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1 13:22

40팀 선발, 경기 동부 지역자원·콘텐츠 활용 사업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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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원 발굴단 2기’ 발대식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1일 여주시 등 경기 동부권역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 40팀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와 여주시가 경콘진에 위탁, 여주시에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센터인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발굴단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기 동부권역(여주, 이천, 양평, 광주, 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의 식음료 및 농산물,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해 이달 한달 간 새로운 지역 서비스와 아이템을 개발한다.

특히 동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 기간동안 지역자원 발굴단 2기를 대상으로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1박 2일 캠프 △발굴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및 전문교육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성과 공유를 위한 결과 발표 및 성과 공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후 우수 아이템을 가진 10팀의 로컬 크리에이터 팀을 선정해 시장 입점, 제품 패키지 및 상표 제작, 창업지원금 등 총 3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어지며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해외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지역자원 발굴단 2기 참여자들이 사업화를 위해 원하는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해 지역에서 우수한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물적·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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