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여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차별없는 도시 조성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1 19:24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
양성평등과 ‘먼지차별’의 의미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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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용인시 함께 만들어 가자"면서 "특히 차별 없이 여성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인 이날부터 오는 7일을 기념해 평등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정치계 인사와 유관기관, 여성단체 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Men make house, women make home(남성은 집을 만들고, 여성은 가정을 만든다)이라는 영어 속담처럼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이 일어나면 안된다"며 "개인적으로 젊은 세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갈등을 우려하고 있는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가 선행된다면 갈등은 잦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사회에서 평등을 위한 많은 변화가 일어났지만 일상에서 사소하게 생각해왔던 ‘먼지차별’이나 여성의 경제활동과 교육의 평등을 위한 노력은 아직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최근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성들은 더욱 범죄에 취약한 상황이며 모든 시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와 차별이 배제된 도시, 여성 본인이 가진 꿈과 지혜를 펼칠 수 있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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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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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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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용인특례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양성평등 문화에 기여한 기관과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10회 양성평등상’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제28회 유공자 표창’은 43명의 시민이 표창장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과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동·서부경찰서가 성차별과 데이트폭력 근절 등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 시장은 각 기관의 담당자들에게 양성평등의 의미를 듣고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에이스홀 로비에서는 일상생활에 존재하는 ‘먼지차별’에 대한 용어와 의미를 알리고 평등의 의미를 퀴즈를 통해 알 수 있는 ‘퀴즈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행사 후 상담분야의 전문가로 유명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시대와 세대, 성별을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됐던 ‘평등의식 향상’을 위한 ‘먼지차별 근절 자유공모 이벤트’에는 950명이 응모했고 이날 오후에 여성을 위해 열리는 축구교실 ‘허그라운드’에는 1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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