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예 경상북도 협동조합, 안동포 전수관에서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4 15:48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행복공예 경상북도 협동조합은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10주간 임하면 안동포 전수관에서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을 개최 했다.

이번 ‘2023공예교육 프러그램’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주민들 15명을 대상으로 반씩 나눠 5주는 금속공예 5주는 섬유공예 교육과 체험을 병행해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금속공예와 섬유공예는 시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어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서로 소통하며 문화의 장을 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교육프로그램은 금속공예는 △은팔찌, △은반지, △은목걸이, △칠보반지, △브럿지 등을 만들었으며, 섬유공예는 △인견스카프, △홋이불을 쪽 염색을 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며, 또한 메밀을 넣은 기능성 △목베게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

▲2023공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만든 목베게

한 참가자는 "이전에는 부녀자들은 접할 수 있는 것이 길쌈 뿐 이였으나, 새로운 공예활동을 접하게 돼 신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공예를 접하면서 새로운 장신구를 만들어 걸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모이기도 했으며, 삼삼오오 모여 생활의 서로서로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김재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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