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암모니아·수소 운반선 협력 모색…한화오션, '가스텍 2023'서 암모니아 추진선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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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그린십LNG운반선 |
그는 한화오션과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및 암모니아·수소 운반선 건조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했다. 한화오션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그린십 LNG운반선 △8만6000CBM급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7만CBM급 액화이산화탄소(LCO2)운반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부유식 LNG 생산·저장·하역 복합시설 LNG-FPSO 등을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미래 해양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 마련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친환경·디지털 선박 분야에 약 6000억원을 투자, 암모니아·메탄올·수소 기반의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암모니아·이산화탄소·수소 운반선을 만들고, 2030년까지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운항이 가능한 스마트십 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40년에는 매출 30조원, 영업이익 5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