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제 '정선아리랑 대합창'으로 14일 '팡파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8 00:42

정선군합창단 등 군민 300여명 대합창 참여
정선 공설운동장 일대서 17일까지 나흘간 진행

정선아리랑제, 아리랑대합창

▲군민이 참여한 공연 퍼포먼스 ‘아리랑 대합창[사진=연합뉴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8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아리랑 대합창’이 오는 14일 행사장인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 오른다고 7일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편곡과 정선군민이 참여한 공연 퍼포먼스로 정선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리랑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아리랑 대합창’은 정선군을 대표하는 동아리로 정선군합창단, 아리아리섹소폰,쿵치따치, 아리랑체조, 청소년댄스동아리, 사북치어리더, 손메아리, 꿈의 오케스트라, 정선아리랑보존회 그리고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등 정선군민300여명이 대거 참여한다.

정선아리랑제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길영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감독은 "‘진정한 축제는 지역민이 즐기는 축제!’라는 모토로 정선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드는 공연이라 의미가 특별하다"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인 정선아리랑이 가지는 의미가 대합창을 통해 정선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종수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은 "개막식 주제공연과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즐길거리, 볼거리를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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