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육아고민 상담소’ 교육참여 1천명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8 17:29
안양시 ‘어쩌다 부모, 육아고민 상담소’ 부모교육 포스터

▲안양시 ‘어쩌다 부모, 육아고민 상담소’ 부모교육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고민 상담소’를 개최하며, 부모교육에 참여할 양육자 1000명을 오는 12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육아고민 상담소는 문답 형식으로 보편적인 양육 고민과 함께 개별적인 고민까지 다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10월13일 영아편(0~2세)과 10월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열린다.

고민 상담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았다.

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 50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양육부모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aycteducar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8일 "성장에서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 등 양육자 고민 해소와 함께 더욱 즐거운 육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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