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나들이 갈만한 곳 찾아봐야‥전국 또 곳곳 선선, 자외선·일교차는 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9.08 19:56
천고마비의 계절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의 한 목장에서 말들이 쉬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주말 날씨가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엔 서쪽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나타나겠다. 날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겠으나 일교차와 함께 아침 안개, 자외선, 오존 등을 주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9일까지 전국이 서해북부해상 고기압 영향권에 속하는 상황이 유지되면서 대체로 맑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영남,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기예보에서 ‘구름이 많다’는 하늘의 60~80%를 구름이 덮는 경우를 의미한다.

10일은 한국이 중국 동북지역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영남, 제주는 오후 들어 흐려지겠다.

맑은 가을날 특징은 일교차가 크다는 것이다.

구름은 밤엔 복사냉각을 막아 보온 역할을 하고 낮엔 햇빛 가리개 역할을 한다. 이에 구름이 적으면 기온이 밤사이엔 훅 떨어지고 해가 떠 있을 땐 훅 오른다.

9일과 10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예상치는 16~22도와 26~31도로 같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9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31도, 인천 22도와 29도, 대전 19도와 31도, 광주 20도와 31도, 대구 18도와 29도, 울산 17도와 27도, 부산 20도와 29도다.

맑으면 낮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므로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해야 한다.

9일 한낮 전국 대부분 지역 자외선지수가 ‘높음’ 수준이겠다.

햇볕에 1~2시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낮엔 그늘에 머무르고 외출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오존은 9일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전남·부산, 10일 수도권·충남·전북·전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맑은 가을날 또 다른 특징은 아침 안개이다.

9일 새벽에 경기남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남부내륙 등에 가시거리를 1㎞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안개가 끼겠다. 안개는 아침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 사라지겠다.

10일 밤 제주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해안과 제주해안에 10일까지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의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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