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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에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둘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All Connected in Hana Glob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글로벌 현지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활동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에 참석한 20개국 30명의 해외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글로벌 현황과 전략, 기업문화, ESG 경영활동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 CEO(최고경영자)와의 만남, 본사 방문 투어 등 그룹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소속감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하나금융은 올해 9월부터 그룹의 국내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모빌리티’라는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직원은 약 5개월 동안 국내 본사 근무 경험을 쌓아 각 개인의 직무 적정성 강화, 국내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해외 현지직원들에게 각 국의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하나금융의 강점은 서로 다른 문화, 배경,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보여주는 다양성"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팀을 위한 그룹 미션과 비전 전파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dsk@ekn.kr